연초부터 카지노업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럭과 강원랜드는 휴업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염원하던 카지노 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GKL은 세종 강남코엑스점, 강북힐튼점과 대전 카지노 산업장의 휴장을 오는 11일까지로 보름 더 연장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8월 바로 이후 석달째로 순수입 손실 예상액은 321억1000만원에 달한다.
강원랜드 역시 이달 들어서도 문을 닫고 있다. 먼저 지난해 8월 3일부터 무기한 임시 휴장중인 상태다. 수입 손실 전망액은 540억원에 이른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이 전년 5월 오픈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천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최대 카지노사이트 역점사업인 외국인 온라인바카라 개장도 목전에 두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0일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내 LT온라인바카라(1175㎡)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5367㎡)로 확장 이전하는 허가 신청을 응시하였다.
해당 안건은 오는 24일 개회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제393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허가 종료시 이르면 9월 바카라를 개장해 국내외 외국인들을 상대로 VIP 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투자업계에선 롯데사업개발의 현 주가는 건축물 가치 수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바카라 등 중국향 기대감 적용되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00씨 하나금융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바로 이후 온기 영업 가정 하에서 1600실에 달하는 호텔 캐파와 마카오 http://www.bbc.co.uk/search?q=우리카지노 윈팰리스·갤럭시·멜코크라운 등 출신 운영진들의 무형자산이 시너지를 낸다면 연간 온라인바카라 수입은 8000억~1000억원, 호텔은 1100억~1900억원, 식음료 부문은 8000억원 내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어 '합산실적은 매출 6000억원에서 2조600억원, 영업이익은 1300억원에서 2400억원 내외 수준'이라고 전망했다.